꿈꾸는 지식노마드

자기노출은 친밀한 감정과 중요한 정보를 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말한다 인간의 행복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친밀한 관계에서 느끼는 애착과 상호관계는 가족 관계, 친구나 지인과의 관계, 연인 관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리의 정신적인 상태를 지배하게 된다. 스위스의 정신분석학자인 칼 융(Carl Jung)의 심리 유형론을 토대로 마이어스(Myers)와 브릭스(Briggs)가 만들어낸 자기 보고식 성격 유형 검사 도구인 MBTI( Myers-Briggs Type Indicator)는 4가지 선호 지표로 나뉜다. 이 4가지 선호 지표 중 에너지의 방향성 차리를 외향(E)- 내향(I) 지표로 구분하는데, 보통 사람들은 서로 친해질수록 자기를 드러낸다. 내향적인 사람들이 자신의 내밀한 감정을 잘 드러내는 자기 개..

시장금리 상승... 연내 기준금리 4차례 인상과 2%대 전망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9년만에 최대폭의 상승을 보인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연내에 5차례 금리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글로벌 달러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응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가속화를 결정한 것이다. 미 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는 2021년 풍부한 유동성과 초저금리 상황에서 전세계 증시를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렸지만, 올해는 주식 시장의 상승세가 제한적일거란 전망이다. 국내 기준금리가 2.00%에 이를 경우 연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7%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4.3bp(1bp=0.0..

본인신용정보관리를 위한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2022년 1월 5일부터 전면 시행되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을 위해 지난해 12월 한 달여간 시범 서비스를 통해 개선 필요 사항을 보완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뜻은?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안전한 표준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방식을 통해 은행, 증권, 카드 등 회사별로 흩어진 개인 금융정보를 한곳에 모아 보여주고 재무 현황·소비 습관을 분석해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등 자산관리와 신용관리를 도와주는 금융비서 서비스이다.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소비자들은 마이데이터서비스를 통해 개인의 신용정보를 한 곳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통합 조회하면서 맞춤형 자산·재무관리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가..

피로감과 무기력증을 느끼고 뇌기능이 감퇴해도 건강검진에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만병의 근원으로 여겨지는 활성산소에 의한 세포 산화를 막는 것을 항산화(항노화) 라고 한다. 항산화물질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다른 세포나 조직의 산화와 노화를 방지하는 물질이다. 우리가 영양분을 섭취한 뒤 체내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에너지 대사반응 중 산화반응이 일어나는데 이런 반응을 방지하는 물질을 항산화제라고 한다. 한때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 관련 식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항산화제 종류 체내 항산화제로서 효능이 밝혀진 물질로는 비타민 A, C, E, K 및 글루타티온이 있으며, 생체 내 효소로는 슈퍼옥시드 디스무타아제(SOD), 카탈라아제 등이 있다. 베타카로틴, 이소플라본, 안토시아닌, 카테킨..

건강관리와 다이어트를 고행으로 여기고 실천하던 기성세대와 달리 MZ세대(밀레니얼+Z 세대·1981~2010년생)는 즐겁게 실행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선호하고 있다.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즐거운 건강 관리)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 등이 펴낸 의 주요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이다. MZ세대는 지루한 반복 운동 대신 운동형 콘솔 게임을 즐기며, 효능에만 촛점을 맛추었던 예전과 달리 맛과 칼로리를 모두 겸비한 다이어트 식단을 즐긴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은 전 세계 인류에게 건강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해주었으며 사람들은 즐겁게 오래 즐기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또한 각자도생으로 표현되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믿을 건 자신뿐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꾸준한 건강관리에..

우리나라는 2013년 7월 1일부터 성년후견제도를 시행하였는데, 개정 전 민법에서도 금치산.한정치산 제도로 존재했다. 그러나 금치산.한정치산 제도는 후견이 필요한 사람을 법원으로부터 금치산.한정치산 선고를 받게 하여 독자적으로 법률행위를 유효하게 할 능력(이하 행위능력)을 상실하게 한다 하더라도 혈연관계에 따라서만 후견인을 정하고 가족 외부에서는 그것이 법원이라 하더라도 함부로 관여할 수 없도록 한 까닭에 실질적인 활용도가 매우 낮았다. 즉 후견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금치산.한정치산 선고를 받더라도 어차피 후견인은 가족 중에 선정될 것이므로 굳이 법원을 통해 따로 금치산.한정치산 심판을 청구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나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노령 인구가 급증하면서 향후 치매 등 정신적 제약을 ..